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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였습니다.
게시물ID : fashion_130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msters3
추천 : 21
조회수 : 656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4/10/28 20:04:06
판매자였습니다. 번호는 확실하지 않지만 c 11인가 그쪽에 있었던 것 같아요. 정자에서 몇개 지나서요. 
제가 벼룩 끝나고 좀 화가나서 벼룩끝나고 오는길에 pc버젼으로 탈퇴누르니 글지우라고해서 귀찮아서 있다가
월요일에 좀 하소연을 하고 탈퇴를 했는데요.
오늘 퇴근길에 모바일로 누가 내 옷 입고 찍은거 있나 넘 궁금해서 오유를 좀 보다가 
너무 놀라서 지금 바로 다시 회원가입하고 들어왔어요.
판매 목록이랑 돈을 적어야 하는 것 같은데 지금 30분 있다가 제가 학교세미나가 있어서 시간이 얼마 없지만 최대한 적어보겠습니다.
다른분 적은걸 봤는데 지금 제가 많이 급해서 죄송해요. 막 적어서 보기 어려우셔도 이해해주세요.

돈이야기만 하면

택시 8000
점심 5000
자릿세 12500 이었구요 
이건 저희도 가서 구경하고 좋아해서 아무 상관없어요.

제가 화가나서 짐 버리는동안
남편이 지갑에서 다합쳐서 2만원 꺼내서 기부했다고 하구요

집에 와서 돈 통 쏟아서 세어보니 
만원짜리 두개랑 전부 백원이랑 오백원으로
56220원이었습니다. (천원은 거스름돈으로 다 나갔고 20원은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없어요.)

목록은 중고물품이구요

적어놓질 않아서 기억나는것만 써보면

무료 물품 따로 담아서 계속 나눔했구요
옷걸이에 있던 옷 5천원아님 9천원에 팔았던 것 같아요.
모자 1000원
미니 고데기 2000원
아크릴게단미끄럼 집 본드 5천
모공베이스 등 메이크업 여러개 900원인데 구매자가 100원 얹어 준 거 있구요
나머지 화장품은 전부 무료.
짱짱한 새 니트 8000원
까만 치마 새 것. 이것도 2000원에 판 것 같아요. 
킬힐인데 도로시 구두처럼 생긴 것 새 수제화인데 8000원에 팔았구요

그 다음에 한시간 넘게 손님이 없었어요.
그래서 50% 외쳐서 오시는 분께 만원에 책정했던 것 2000원 이렇게 팔고
그런거 말고는 전부 다 100~500원으로 팔았구요
그 때 우루루 사람이 많이 몰렸는데 옷걸이에 있던 코트 두 개가 분실되었어요 ㅠㅠ 이때부터 기분이 좀..ㅠㅠ

암튼 길앞에도 텅 비고 손님이 너무 없었고 
다 무료로 나눔했어요. 가져온 물건의 절반도 훨신 넘는 것이(예상) 무료로 가지 않았나 싶어요.

그 때 무슨일 이 있었는지 기억하면서 물건 팔린 것 쓰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러다가 어떤 분이 무료라면서 돈 달라고 했다고 (물건 하나) 저랑 실랑이가 좀 있어서 
제가  너무 서운하고 또 속상하고 손도 막 떨리고 얼굴도 후끈후끈해서 
막 황급히 짐 싸가지고 빨리 가자고 해서 쓰레기통 찾아갔어요.

거기서 남은거 다 버리는게 낫겠다고 버리려는데 청소 아줌마가 골라가셔서 
미용물품, 구르푸, 털모자, 목도리, 무지 티 여러개, 메니큐어 등등등 가져가셨구요 
나머지 옷은 쓰레기봉지에 넣어서 다 가져가셨어요. 

씩씩대면서 재활용 구분하고 그러는 동안 신랑이 2만원 내고 왔데요.
이거 쓰려고 자세히 물어보니까 흰 봉투를 누가 줘서 돈넣는거구나 했는데 짐 챙기면서 못 찾았다고 해요. 
신랑이 한국말 잘 못하는데 혹시 오해가 없었으면 해요. 
그냥 막 집에 가서 인사도 못했는데 
탈퇴한 이유 변명처럼 길게 써서 죄송하구요. 물품이랑 수익도 늦게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 아이디 hamsters0 였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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