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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 저희 집 똥멍청이 썰
게시물ID : beauty_97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박케이크
추천 : 15
조회수 : 69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1/24 23:41:19

제가 요즘 화장을 시작해서 집에다가 클렌징 크림을 사놨어요. 근데 이게 너무 빨리 없어지는 거에요. 
거의 일주일에 반 정도를 써서 혹시 엄마가 쓰시나 싶어서 여쭈어보니까 안 쓰신다는 거예요.

그런데ㅋㅋㅋ어제 오빠가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세수해서 지나가다가 봤는데 세수하다가 제 클렌징 크림을 잡더니ㅋㅋㅋ손바닥 가득히 짜서 쓰는거에요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 나오자마자 화장도 안하는 인간이 왜 클렌징 크림을 쓰냐고 따지니까 

아 그거 화장 지울 때 쓰는거야?? 왠지 아무리 많이 써도 거품이 안나더라!!(해맑)
출처 그 뒤론 때려서 새거 살 돈을 뜯어냈습니다
PRO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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