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여) : 하아... 매일 변함없는 임무만 하려니 보람이 없네..
인간(여) : 어디 눈에 확 뜨일 만큼 잘생긴 남자 없을까~
나메크성인 : 연애라... 성별이 있는 종족은 귀찮구나...
나메크성인 : 아~ 성별 없는 종족으로 태어나길 잘했어! 난 그런 걸로 신경 쓰이는 거 질색이야!
프리저족 : 짝이 맞지 않으면 정신상태가 안정되지 못하고.. 자손을 남길 수 없다라...
프리저족 : 남녀가 만나야 겨우 생물로서 기능이 갖춰진다니... 우리가 보기엔 불완전해 보이는군..
인간(여) : 흥! 이성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모르다니. 당신들을 정말 재미없는 종족이야!
나메크성인 : 하지만, 성별이 있는 종족이라도 혼자서 씩씩하게 살아가는 자들도 있는 것 같던데...
(웃지마, 니 얘기야)
인간(여) : 그... 그런 사람들은 눈치껏 내버려둬! 불쌍하잖아?! 세삼하지 못하긴!
프리저족 : 부,불쌍해!? 혼자 살아갈 능력이 있는 건데? 위대한 업적이잖아!?
나메크성인 : 그렇지.. 전혀 모르겠다니까.. 성별이 있는 건 왠지 힘들어 보여...
그랬다, 나메크성인들은 모두 오유인이었다.
(※주: 나메크성인과 프리저족들은 자웅동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