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이고 올해 PEET치고 불합격했네요 대학은 생물이 좋아서 생명과학계열로 진학했는데 막상와보니 저 하고는 좀안맞고.. 뭔가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약대쪽으로 가기로 마음먹고 공부했는데 제노력이 부족했던 탓인지 떨어졌네요 군대 갈 날만 기다리고있는데 잉여 짓거리 하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동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잊고 있었어요 수의대를 가면 어떨까하고요..
군대가서 다시 PEET를 준비하려고했는데 수능을 다시 쳐보는건 어떨까하고 고민중입니다.
09수능때 222 333 나왔었는데.. 표점은 505점이었고.. 보시다시피 탐구가약했어요
PEET도 다른걸 못한게아니고 언어는 50% 물리는 35% 나오는바람에 떨어졌거든요..
솔직히 수의대 가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올바른 판단을 하고있는건지 아니면 감정에 휩쓸려서 잘못된판단을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