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1 할때가 생각나는군요.
처음으로 친구랑 자취하던 때였는데 (처음 독립하면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엄청 신나지 않습니까)
친구가 진성 겜덕후라 플스1을 자취방에 갖고 오면서 바하1을 같이 하게 됐죠.
친구 3명이서 정말 엄청 몰입하면서 밤새서 깨던 기억이 소록소록 납니다.
바하7 데모할 때는 사힐 생각이 났는데,
본작을 3시간 정도 하다보니 1탄의 그 기분을 느끼게 해주네요.
그리고, 참고로 공포물이 아니고 고어물에 가깝습니다.
주인공이 특히 잘 썰립니다. 팔, 다리, 목 할거 없이... 특이한건 보통 이렇게 썰리면 게임오버인데 계속 게임이 이어집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