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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78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끄얼러러러★
추천 : 1
조회수 : 2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5 02:47:35
아빠가 2살때 아빠의 아빠가 돌아가시고 없이사는 와중 엄마를 어찌어찌 해서 결혼 -> 돈 ㄹㅇ 1도없어서 외할머니가 집사줌.
아빠가 바람 8번피고 이와중에 그여자들한테 집, 등록금 다줌. 그사람들한테 100만원을 썼다면 우리한테 쓴돈은 만원도안됨.
그리고 말하는게
엄마: 돈이 어디서났어요?
아빠: 에이 무슨 백만원이 돈이라고
엄마: 그럼 저도 줘봐요
아빠: 백만원이 어딨다고 줘요?
그리고 유리창 다부수고 커튼거치대 박살내고 집나감.
이와중에 나는 등록금냄 470만원 어떡하지 생각하고있다는게 유머.
과거의 일을 풀면 고딩때 바람때문에 싸우는데 이혼서류 가져오고 엄마는 여태 돈때문에라도 이혼 못한다고 서류 찢어대서 계속 미뤄짐.
이때의 난 이혼하면 장학금 못받는다는데 어쩌지 부터 생각한게 유머.
더 과거로가면 초1때 아빠가 이틀에 한번씩 쇠파이프로 때리고 목조르고 가위로 찔러대서 아픈데 말도 못하는 와중에 반항하겠다고 집나갔는데 한참을 지나도 안찾으러와서 울다가 친구집갔는데 친구네 엄마가 전화해서 데리러왔음
친구엄마랑 친구가 집들어가자마자 난 그대로 집옆에있던 큰돌에 던져짐.
그대로 피나고 쌍코피터지고 시력 확나빠짐.
드디어 찾으러왔구나 부터 생각한게 유머.
더 나아가거 유치원이하? 안다녔던때니까 5살쯤인가
아빠가 발도안닿는 바닷속 물로 데려가서 그대로 두고나오는데 내가 살려달라니까 그대로 머리 눌러서 숨못쉬게함.
언니가 데리러왔는데 숨쉬는게 기뻤다는게 유머.
대학교가고 경찰에 신고 했더니 경찰이 아빠의 선배라고함.
그상태로 우리만혼나고 경찰은 지네 갈길감.
그 후로 맞음.
난 또 등록금생각하고 있었다는게 유머.
아빠엄마 싸우고 엄마 집나갔는데 아빠도 집나감. 언니는 대학때매 타지역에 가있고 난 곰팡이핀 버섯이나 상한밥 먹거나 수돗물 먹으면서 배부르다한게 유머
아빠가 집에 쌀같은거 보내준다고 왔을때 기뻐했는데 쌀 조금 주고 나 화장실갔다온사이 집 털어서 통장가져감.
난 쌀보고 기뻐한게 유머.
실은 이거말고 더있는데 기억 가물거릴정도로인게 안유머
그냥 모든일이 유머라고 생각되는건 안유머
무덤덤해진건 아니지만 해탈한것도 안유머
다른사람이 힘들다 죽고싶다할때 저게 그렇게 힘들까 라고 생각하는것도 안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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