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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검안법 유예 기사를 보다가 생각의 흐름
게시물ID : freeboard_1478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둥의신토르
추천 : 1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5 11: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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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KC검안법 유예 기사를 보고 국민 신문고에 민원 넣다가 든 생각의 흐름대로 써봅니당.
 
(뻘글 주의, 반말 주의)
 
KC 검안법... 1년 후에는 면 티 한 장 사는데도 5만원을 내야 할지도 모른다...
 
아니 이런 미친 이제는 힘들게 일한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도 못 사겠네.
 
이런 법은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 걸까....
 
경재 안정, 민생 행복 이딴 슬로건은 그렇게 못 하면서
 
서민들 주머니 터는데는 창의력 대장 씽크빅이 따로 없어...
 
왜 서민들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 할까.
 
잘난 엘리트 국회의원들은 너무 잘 살아서인것 같다. (돈이 겁내 많단 얘기지 나쁜ㅅㄲ들 누구 돈이냐)
 
그럼 국회의원 당선 되면 무조건 월급 130만원으로 월세 50만원씩 내면서 원룸에서 살게 했으면 좋겠다.
 
식사는 무조건 노량진 컵밥으로...
 
옷도 티셔츠 한 장에 5만원씩 내고 사 입고...
 
계란 간장 밥 먹고 싶어도 계란 한 알에 500원 넘어서 부들부들 떨도록 하면 좋겠다.
 
너무 오래 하면 안 하려고 할테니까
 
딱 1년만.
 
아오 그래도 열 받네.
 
아고라에 청원을 써 볼까.
 
아니야. 왠 미친 뻘글이라고 묻힐거야. 그러면 조금 속상하겠지. 뻘글인 거 알면서도.
 
그러니까 오유에 써야겠당.
 
그래서 썼당.
 
쓰고나니까 진짜 뻘글이네.
 
내년에 검안법 시행 되기 전까지 옷을 쟁여 놔야 할텐데.
 
쟁여 놓을 돈이 없군.
 
오늘 점심은 하나 남은 비싼 달걀에 계란 간장 밥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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