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풍자전
어제 오후부터 하루 가까이 혼란스러웠습니다.
표창원 의원님. 좋은 정치인인데 너무 공격당해 안쓰러웠습니다. 폭력적으로 전시물을 부순 행위는 잘못입니다. 예술과 표현의 자유라는 말이 갖는 온당한 권위에도 주목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여성민우회의 의견을 보면서 제가 놓친 점을 알았습니다.
‘작품을 통해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가 아무리 정당해도 성별, 지역, 인종, 학력, 장애 등 일체의 차별은 금지해야 한다’는 민주주의 대원칙을 새삼 확인했습니다.
일체의 차별을 극복하려는 민주주의자로서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기억하고, 새기겠습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steelroot/posts/1083930521718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