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
그냥 근질거려서 써봅니다.
작년 11월 말에 갑자기 추워진 날이 있었는데, 저 일하는 지하 작업실 계단에 있던 이 친구가 들어왔습니다.
들어오 날부터 당당히 여기저기 탐색을 하더니 그 이후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어요..ㅎㅎ
스크래쳐를 사주면 이런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있어도 원래 이렇다고 하더군요..ㅎ
컴퓨터 모니터 하나 해드시고, 스피커 아작낼 뻔 하시고, 보이는 곳은 죄 올라가고 계십니다..ㅎㅎ
이제 적응했을 테니 설 지나고 중성화 수술도 시키고, 집에 데려가서 씻겨서 다시 데리고 오기도 해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