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마트에서 산 컵라면이에요ㅋㅋㅋ
홍콩에 일본 제품들도 많지만 한류 때문인지 한국 제품도 정말 많아요!!!
편의점에 가면 한국산 딸기 우유, 바나나우유, 신라면 등 컵라면은 기본이고 김밥도 팔고 있습니다.
팔도 랍스타맛 컵라면이 있길래 신기해서 사봤어요ㅋㅋ 아직 먹어보진 못해서 맛은 모르겠어요
홍콩에는 '콘지'라고 우리나라 죽과 비슷한 음식을 식사로 많이 먹는가보더라구요.
육수에 쌀을 넣고 아주 오랫동안 쑤는건지 굉장히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안에 내용물은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등등 여러 가지를 선택할 수 있구요,
또 저기 보시면 밀가루 튀김 같은 걸 시켜서 같이 먹을 수도 있어요. 튀김은 눅눅해서 맛은 없었어요.
저는 소고기 콘지를 시켰는데, 소고기 육질이 매우 부드러웠고, 같이 내준 파+간장 양념이랑 같이 먹으면 꿀맛!!!!!이었어요!!!!
이건 길가다가 우리나라 김밥천국? 같은 식당에서 먹은 오리구이 덮밥이에요ㅋㅋ
오리구이에 향신료가 들어간 간장 소스 비스무리한걸 끼얹어줍니다. 위에 작은 그릇에 나오는건 새콤달콤한 소스입니다.
혼자 여행이라 베이징덕은 못먹으러 가고 대신 이걸 먹어봤어요.
오리구이는 애무 기름지고, 맛은 그냥 그랬어요ㅎㅎ
그리고 오리구이랑 같이 시킨 중국 채소 초이삼? 입니다. 저 까만 쏘스는 굴소스래요.
우리나라 김치처럼 사이드 디쉬로 많이들 같이 드시더라구요.
저도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채소 특유의 향이 강하고 굴소스도 향이 강해서 저는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
그래도 고기+면 위주의 식사만 계속 해서 야채가 너무 필요해서 억지로 많이 먹었습니다.
이건 침사추이 역 다음 역의 Hung Hom 이라는 지역에 있는 윙레이윤 이라는 식당에서 먹은 것들입니다.
여기 탄탄면이 엄청 맛있고 수상경력? 도 화려하다고 해서 일부러 이거먹으러 30분 넘게 걸어서 찾아갔어요.
정말 우리나라에서 먹던 탄탄면과는 비교도 안되는 화려한 맛 ㅠㅠㅠ 이었습니다 ㅠㅠㅠㅠ
고기+새우 베이스의 국물이 정말 끝내주더군요ㅠㅠㅠㅠ
같이 시킨 소룡포도 꿀맛이었습니다ㅠㅠㅠㅠㅠ
템플 스트리트의 야시장 주변에 해산물 야식?을 파는 식당이 좀 있더라구요.
혼자 온지라 식당에 방해되지 않게 너무 붐비는 식당은 피하고 조용한 식당에 들어갔어요.
blue girl이라는 맥주가 맛있대서 그거 먹으려고 했는데, 사장 아저씨가 외국인인걸 알고는 비어? 이러더니 바로 칭따오를 따주는 바람에...
그리고 시킨건 조개볶음? 이었는데 볶음은 아니고 쪽파를 넣은 간장조림? 같은거였어요.
처음 맛보고 아 망했구나, 했는데 신기하게 맥주랑 먹으니까 또 먹을만 하더라구요ㅋㅋㅋ
이건 소호 근처에 있는 완탕면 맛집에서 먹은 새우완탕+어묵완탕 면입니다.
여기도 굉장히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국물도 시원하고 어묵이랑 새우완탕도 정말 맛있었어요ㅠㅠㅠ
그래도 첫째날 정두에서 먹은 완탕면이 최고더라능 ㅠㅠㅠ
이건 다시 또 정두에 가서 먹은 면입니다ㅠㅠ
첫째날 먹었던 새우 완탕면이랑 국물은 똑같고, 야채를 좀 먹어야 될 것 같아서 야채가 올라간 면을 시켰어요.
그리고 딤섬을 하나 또 도전해보자! 해서 바삭바삭하고 쫀득한 돼지고기 딤섬?? 뭐 이런걸 시켰는데...
음... 쌀로 만든 도넛안에 홍콩 특유의 향신료로 양념한 돼지고기를 넣어서 튀긴 음식이더라구요. 향신료가 강했지만 먹을만했습니당!!
마카오로 가는 페리에서 시킨 샌드위치랑 밀크티예요.
아침을 못먹고 급하게 나오느라 비싼돈주고 사먹었어요ㅋㅋ
샌드위치는 정직하게 식빵+치즈+햄 맛이었구 밀크티는 ㅜㅜㅜ 정말 향도 풍부하고 달콤한게ㅜㅜ 아주그냥 죽여줘요
마카오에서 먹은 어묵꼬치!
홍콩 길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소스를 끼얹은 오뎅꼬치를 사먹는 현지인들을 아주 많이 볼 수 있어요.
저도 맛이 너무 궁금해서 사먹어보고 싶었는데 향신료 때문에 입배릴까봐 도전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마카오 한 길목에서 관광객이며 현지인들이며 너도나도 이걸 사먹고 있길래 도전해봤어요.
먹고 싶은 꼬치를 골라서 점원에게 주면, 그 자리에서 꼬치를 삶은 다음에 원하는 소스를 뿌려달라고 한 다음에 먹으면 돼요.
저기 점원은 저한테 spicy? 라고 물어보길래 그냥 yes 라고 대답해서 먹었어요.
노란색 카레소스랑 빨간색 매운 소스를 같이 뿌려주더라구요.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어요. 진작에 도전해보고 많이 사먹을껄 하고 후회했더라는..
마카오에서 먹은 우유 푸딩입니다
매일 목장에서 가져온 신선한 우유로 만드는 우유푸딩이라던데...
중국인 관광객들한테도 유명한지 관광객들로 북적북적합니다.
맛은 그냥 달콤하고 부드러운 우유 푸딩 맛이에요! 상상가능한 맛! ㅋㅋ
마카오에서 먹은 새우계란덮밥???이에요
완탕면으로 유명한 집이었는데, 완탕면보다는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싶어서...
자극적이지 않은게 먹고 싶어서 그림만 보고 계란볶음밥이겠거니 하고 시켰는데, 갑자기 덮밥?이 나와서 당황했어요.
계란에다가 끈적끈적한 전분? 같은걸 풀어서 계란+새우+쪽파 소스를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
비릴까봐 처음 보고 식겁했는데, 생각보다 비리진 않고 계란볶음밥이랑 맛은 비슷했어요
마카오에서 먹은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홍콩에서 에그타르트 먹었을 때는 그냥 그랬어요. 그렇게 맛있는건 아닌데..? 하는 의문만 품게 됐는데...
마카오에서 먹은 에그타르트는 진짜 엄지척!!! 존맛!!!!!을 외쳤습니다ㅠㅠㅠㅠ
홍콩 에그타르트랑 다른 점은, 홍콩 에그타르트는 껍데기가 쿠키인 반면,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는 껍데기가 크로와상같은 페스트리에요!!!
그래서 그런지 더 촉촉하고 부드럽고 달콤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나 맛있었습니다ㅠㅠㅠ
마카오 가면 꼭!!!! 드세요!!!!!
마지막으로 홍콩 공항에서 먹은 아침식사입니다.
breakfast 메뉴를 줬는데, 서양식 토스트랑 콘지 위주로 메뉴가 있어서...
안먹어 본 걸 먹자, 하는 생각에 딤섬?으로 보이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무슨 볶음면? 같은게 나와서 당황....
사진상으로는 떡볶이 처럼 보이지만, 떡은 아니고, 딤섬 중에 짱펀이라는 딤섬과 매우 비슷한 면? 종류였어요.
쌀반죽을 얇게 밀어서 돌돌 만 다음에 자른? 느낌이었습니다.
홍콩식 새우장?에 볶은 다음에 오뎅과 함께 나오는 식사였는데, 생각보다 먹을만했어요. 마지막 식사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홍콩 여행 선물로 많이들 사가시는 파인애플 쇼트 쿠키에요. 기화병가인가 라는 제과점이 유명해요.
저는 쿠키 종류를 별로 안좋아해서, 맛이 궁금해서 낱개로만 하나 사봤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거 박스로 안사온걸 후회했습니다ㅠㅠㅠ
사진이 너무 스압이네요ㅠㅠ 다 읽으시는 분이 있을까 걱정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