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이라서 산책이나할겸 돌아다니는데, 하수도에서 고양이소리가 나서 주위깊게 들어보니 새끼고양이가 하수도에  빠져서 울고있더군요.

하수도뚜껑을 열어서 구조해보려고했는데 이녀석이 울기만하지 좀처럼 나오지를않습니다. 렌턴으로 비쳐도 안보이고 레이져포인터,먹이 다동원해봤지만 소용이없습니다. 

저녁에 비올수도 있다고하니  나두면 하수도에서 무지개다리를 건널것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 도움을청합니다. 

구청에 구조관련을 문의해보았지만 개는 구조하지만 길고양이는 구조하지않는다하고, 어미가 구조해가게 하수도 뚜껑을 열어놓자니,  보도옆이라서 사람이 빠져다칠것같아 무리일것같습니다. 

대구지역에 고양이 관련구조활동하는 곳이있으면 리플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ps) 대명동에 있다는 동물 보호단체는 착신이 가지도 않습니다;;; 그곳을 제외한 곳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