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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대모험] 검은무쇠 드워프의 음모 (1/2)
게시물ID : wow_37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탐정
추천 : 2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25 21:37:53
오유 와우게시판의 대중화로 많은 분들이 와우에 대한 이야기들을 이곳에서 나누기를 기원하면서 연재를 시작합니다.
그 일곱번째 이야기: '검은무쇠 드워프의 음모 (1/2)' 시작합니다.
 
 
 

이글거리는 협곡으로 통하는 통로를 지나자, 몇 명의 드워프들과 어떤 오우거 하나를 만날 수 있었다.
 
오우거, 그의 이름은 '돌머리'.
 
훗날, 이 오우거는 나와 절친한 친구가 되고, 여러가지 모험을 함께 하게 된다..
 
 
 
 
얼라, 호드. 그 둘 어느쪽에도 속해 있지 않은 드워프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난 무언가 심각성을 느꼈다.
뭔가... 알 수 없는.. 공포의..
 
나의 눈치를 살피던 한 드워프가 입을 열었다.
 
"우린.. 최근에 검은무쇠 드워프들의 음모를 알아냈소. 보여 드리겠소이다."
 
 
 
 
1.jpg
 
 
 
 
드워프(그의 이름은 잭이라고 했다)는 그 환영을 나에게 보여주며 본부에 가서 이 사실을 시급히 알리고,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잭이 말했다.
"당신의 소문은 익히 들었소. 당신의 솜씨를, 우리를 위해 써주시오. 공포의..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와 손잡은 검은무쇠 드워프들의 음모를 막아야 하오!!"
 
라그나로스... 라그나로스....!!
 
난 그 이름을 듣자 정신이 번쩍 뜨였다.
 
옆의 어떤 여행자가 랩업을 하고, 또 그의 탈것이 그 희귀하다는 '안주'라는 사실도 나에게 영향을 줄수 없을 만큼...
(참고로 달리기만 하지 날 수는 없는 새, '안주'는 아웃랜드 던젼 세데크 전당에서 특수조건을 통해 소환하는 안주라는 보스를 통해서만 '매우 희귀적으로' 얻을 수 있는 탈것입니다)
 
내가 아직 어린아이 였을때.. 아제로스에 그.. 공포의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가 나타났었다.
초목들은 불타고, 수많은 사람들과 동물들은 그의 뜨거운 불길과, 하수인들에 의해 고귀한 생명을 잃었다.
 
나의 선대 모험가들은, 힘을 합쳐, 그 위험한 위기들을 극적으로 넘기고, 라그나로스를 무찔렀다.
 
나는 어릴적 들었던, 그 무시무시한,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의 외침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불의 세례를~ 받아라!!!"
 
 
 
막아야 한다. 막아야 한다!
 
그들의 음모가 무엇이든, 막아야 한다...!!
 
나는 정신없이 잭이 알려준 길대로 토륨 대장조합의 근거지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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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방인 취급하는 토륨 대장조합의 리더 오일피스트.
 
하지만 내가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와 검은무쇠 드워프 이야기를 하자, 태도가 바뀌었다.
 
이윽고 내가 라그의 하수인 라샤크라크를 잡아 단서를 획득하였다.
 
 
 
검은무쇠 드워프를 조종하는..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의 심복.
 
대공작 칼신더.....
 
그의 정체를 파악하게 된 순간이었다.
 
 
 
갑자기 토륨 대장조합이 이상한 임무를 시켰다.
 
황혼의 망치단 대사제 셋을 죽이고, 어떠한 보석을 찾아오라는 것이었다.
 
황혼의 망치단이.. 이 라그 사건에 관련이 있는가? 나로서는 알 수 없다.
 
사실 나는 그들의 정체도 잘 모른다.
 
 
 
 
3.jpg
 
 
 
 

황혼의 망치단의 은신처..
 
그 눅눅한 동굴과, 지상에서 대사제 셋을 무찌르고 3개의 보석을 얻었다.
 
그런데.... 그 세 개의 보석이... 내 손에서 순간 하나로 합쳐져, 무언가로 변했다.
 
황혼의 삼중석. 이 강한 마력을 지닌 보석이..
 
검은무쇠 드워프의 음모를 막기 위한 우리의 전쟁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그리고나서 우린, 산의 제왕 렌단과 그의 부대, 강철 멧부리. 그 세력을 동맹으로 얻었다.
 
사실.. 이 강력하고 필수적인 동맹군을 얻게 된 건, 나의 소중한 친구, 돌머리의 활약 덕분이었다.
 
[다시만난 내 친구, '돌머리']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wow&no=37299&s_no=37299&page=1
 
 
토륨 대장조합의 리더 오일피스트와, 산의 제왕 렌단이 힘을 합쳤다. 그리고.. 내가 움직인다.
반드시, 불의 군주를 추종하는 검은무쇠 드워프의 음모를 저지할 것이다.!
 
 
 
 
4.jpg
 
 
 
 
나는 예전부터 기계공학에 몰두 했었다. 나의 기계공학적 지식과, 토륨대장조합이 제공한 재료를 이용해, 폭격 헬리콥터를 완성시켰다.
 
폭격 헬리콥터를 통해, 지상에 있는 검은무쇠 드워프들을 간단하게 전멸시켰다.
(이때.. 돌머리 생각이 났다. 하지만.. 라그의 부활은 막아야만 한다.. 돌머리야 미안해..)
 
 
 
상황이 정리되자, 산의 제왕이 움직였다.
 
내가 헬리콥터에서 내려.. 동굴로 들어가자...
 
 
 
5.jpg
 
 
 
 
렌단이, 굳은 표정으로.. 나에게 말한다.
 
"드디어 도착했군..... 준비, 단단히 하는게 좋을 것이네."
 
 
이제. 그들의 심장부. 불타오르는 동굴 속으로... 깊숙히 들어간다.
 
 
 
 
나는, 반드시.
 
내 어릴적 모든 것을 앗아간... 공포의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의 부활을 막을 것이다...
 
 
 
 
[이 퀘스트를 즐기고 싶으신 분은, Lv 47 이상, 모험안내서를 참조하여 이글거리는 협곡, 토륨 대장조합의 연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한탐정의 와우대모험 여정을 전반적으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제목: [와우대모험] 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퀴즈: 한탐정이 황혼의 망치단의 대사제 셋을 무찌르고 얻어낸 '황혼의 삼중석'이... 이 전쟁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까요?





출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퀘스트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부연 및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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