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도 글을 올렸는데..
조금 있다 말할생각에 잠이 안오더군요..

7월에 만나기 시작했는데 여자는 그남자와 헤어진다고 나보고 기다려달라더군요..
어언 6개월 째 진척은 없고,
어제오늘 그남자와 여행갔습니다.
오늘 오겠지요..

6개월간 그남자는 저의 사실을 모르는듯 했습니다.
그남자는 롱디였고 그래서헤어지나보다 하며 기다렸으나 
얼마전에 진지하게 얘기했더니 
그남자의 능력이 저보다 낫다며 헤어질지는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녀에게는 오늘 말하렵니다. 
그런데 그남자에게는 말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엿먹어라하고 그동안의 사실을 묻을지, 그남자도 순수하고 한여자밖에 모르는 사람같아 저가 아니더라도 다른 남자와 또 그럴지도 모르는데 말하는 것이 나을지..

많은 댓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