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여징어입니다
폰으로 작성하는거라 오타가 있으면 양해 부탁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어렸을때부터 갖고 있던 신체적 콤플렉스 때문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그림이 제대로 올라갔는지 모르겠지만 사람 몸이라고 쳤을때 저 빨간색부분 있지요? 아랫배가 아니라 그 바지 입으면 지퍼 닿는 부분이요
그 부분이 어렸을때 부터 항상 튀어나와 있었어요
살이 아니라 정말 딱딱한 뼈에요
원래 튀어나오는게 정상인줄 알고 살아왔었어요
근데 저희 엄마가 어느날 누워 있는 저를 보시더니
'너는 왜 여기가 이렇게 나와있니?' 하시는거에요
그때 깨달았어요 원래 나와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걸요
이번에 그 위아래 춤있지요?
그 직캠영상을 우연히 보게됐는데 골반을 그렇게 앞뒤로 움직인데도 안튀어나오는걸보면서 제가 정말 심하게 튀어나왔구나 라고 느끼게됐어요
이걸 어디서 고쳐야하는지 고칠 수 있긴 한건지...
바지를 입어도 치마를 입어도 허리를 펴고 자세를 반듯하게 해도 튀어나와서 신경쓰이고 옷 테도 안나고....
저처럼 이런 골반을 갖고 계신 분들 있나요?
혹시 고쳐졌다면 어떻게 고치신건지 병원을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대체 이 증상이 왜 나타나는건지... 오유분들께 자문 구해봅니다
모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5년 행복한 일들이 많이 있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