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친 고3입니다.
수능을 망쳐서 수시 다 떨어져고 정시만 노리고 있는데요
지금 쓴 곳이
가군 경상대 화학과
나군 경남과기대 기계공학과
다군 창원대 토목환경화공융합부 (후에 화공으로 빠질 예정)
연암공대 전기전자정보계열
한국폴리텍 메카트로닉스
이렇게 5개인데요. 가나다군 다 하향 아니면 적정이라 전문대는 안쓰려다가 어머니가 혹시 모르니까 2개는 넣어보라고 하셔서 적정으로 넣은거거든요.
그런데 연암공대가 LG 쪽 대학이다 보니까 LG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더라구요.
가나다군 다 될 경우에는 창원대가 좋기도 하고 거리도 가장 가까워서 갈 예정이었구요.
지금 문제가 되는게 원래 가나다군 중 하나만 되도 그쪽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취업 문제때문에 전문대도 고민이 됩니다.
적성에 맞는 곳으로 가라는 분도 계셨는데 적성으로 보자면 화학계열이긴 한데, 기계쪽도 손재주가 없어서 그렇지 흥미는 많이 있거든요.
지금 경상대 발표가 15일, 폴리텍 면접이 15일, 연암공대 면접이 16일인데 원래 경상대 합격되면 연암공대 면접을 안가려고 하다가
연암공대 취업률 때문에 경상대 결과 상관없이 면접을 가야할 것 같구요.
창원대랑 연암공대 다 되면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연암공대가 들어가면 진짜 빡세게 한다는데 제가 잘 버틸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창원대 가자니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아무튼 만약 5곳 다 된다면 어디로 가는게 제일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