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 다르게 문제가 크게 터져서인지 운영진 분들의 빠른 입장 표명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 듯 한데요
분위기가 격해져서 클린 유져 사태를 들먹이면서 또 친목이니 뭐니 하는 반응들이 나오더군요.
벼룩시장 운영진이 된다고 한들 어떠한 권한도 어떠한 이익도 없을터인데,
너무 과격해 진 듯하고, 너무 여유없이 몰아붙이시는 듯 합니다.
조금쯤 진정을 해야할 듯 합니다.
자원봉사자로서 본업도 아니신데 벼룩 시장 준비하느라 뺀 시간 때문에, 벼룩 시장이 끝난 지금 너무 바쁠수도 있잖아요
그래도 책임이 있는 자리니 책임을 지라는 건, 직업도 아닌 자원봉사자들에게 너무 과한 요구가 아닐까 합니다. 가장 먼저 신경써야하는 건 본업이잖아요.
개인사정이 생긴게 아닐지라도 아니어도 만명이 참여한 행사입니다. 천명도 아니고 만명이요
게다가 완전히 정리된 다음의 입장 표명이 아닌담에야 새로운 문제만 야기되고,
말 번복이라고 하게 되면 신뢰도에 치명상을 입으니, 너무 서두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깔끔한 마무리와 상처받는 사람들이 최소화 되는 가장 좋은 방법 같기도 하구요.
(흥분한 상태에선 서로 상처 받는 승자 없는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