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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한복 입은 아재의 뉴욕 방랑기
게시물ID : travel_13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쿤
추천 : 21
조회수 : 1114회
댓글수 : 70개
등록시간 : 2015/07/02 13: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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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6/25에 뉴욕 도착해서 딱 1주일 만이네요.

이제 좀 뉴욕 공기에 적응한듯 싶어서 한복을 꺼냈습니다.

마냥 무서워서, 입으면 시비 걸릴것 같아서.

막상 입으니 재밌고 뿌듯하네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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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뉴욕의 아침은 타임스퀘어에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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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럴 파크를 산책중이신 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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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히 있어보이는 척 셀카 찍는 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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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폴리탄에서 신문물을 접하는 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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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폴리탄 꼭대기에서 폼을 잡는 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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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람을 만나고 너무 반가워서 사진을 부탁한 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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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이것이 이집트의 고분이란 말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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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신고 나이키 점프 뛰는 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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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주막의 쓴물을 실컷 들이키는 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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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오늘 저녁에 시카고를 보고 나오는데

소방서 셔터가 열려있더라구요.

워낙에 멋진 뉴욕 소방차인지라 구경하는데, 소방관 한 분이 한국에서 왔냐고 물으셔서

예아, 맞아요 하니까

아내분이 한국분이시라면서 엄청 반가워 하시더라구요 ㅎㅎ

셀카 한 장 박고 정말 멋진 일하시는 분 만나서 영광이라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NYPD도 멋지지만 FDNY도 멋지다능 핡.






한복 아재의 뉴욕 방랑기.

내일은 아마도 브루클린?

일어나야 알겠죠 :)

출처 제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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