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몰이만 하는게 지겹다보니 안 쓰던 추종자 렙업이랑
디아 업적이나 깨려고 4막을 가봤습니다.
쭉쭉 가다가 4막 열쇠지기인 네카라트를 만나서 살포시 눕혀줬더니
도면이랑 열쇠를 같이 뱉네요ㅋ 겨우 7단인데 이런 센스쟁이.
그것도 물량 제일 딸리는 2막 열쇠를 뱉어줘서 기분이 꽤 상쾌합니다.
도면은 아무 짝에도 쓸모없긴 하지만요.
근데 새삼스럽지만 4막은 정말 노답입니다.
몹들이 죄다 밀치기에 스턴에 돌진에 내려찍기에
아주 웃기지도 않은 놈들만 꾸역꾸역 모아놔서 진행이 안 돼요.
단계를 높이면 내려찍기에 끔살나고
단계를 낮추면 몹이 녹아버리니 진노 유지가 안 돼서
일반 찌끄레기한테 3초 스턴 맞고 다굴당해 죽음..
7단이니 코 파면서 끝내겠다 생각했는데
수리비 5만골 뜯기고 왔습니다ㅡㅡ
디아도 잡았고 이제 패치되지 않는 이상
다시는 4막 갈 일 없을 듯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