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40주년 기념 일러스트 (이거 무라타 류스케 혼자서 그린거 ㅎㄷㄷ)
미국식 코믹스 연출에도 관심이 있는지 이런 구도도 보여주고
이건 걍 이뻐서
암만 봐도 한사람이 그렸다고 믿기 어려운 솜씨;;
게다가 이 사람 컴퓨터 같은거 안쓰고 저걸 다 마커로 채색함;;
자기가 작업하는거 항상 생중계로 유스트림으로 방송하는데
몇시에 틀어봐도 항상 그림만 그림.
언제 들어가도 대체 언제 쉬는지 모르게 항상 그림만 그림.
새벽 3시에도 그리더라구요.
게다가 아이실드 같은 경우도 잡지랑 단행본의 구도가 다름
(잡지에서 그린게 맘에 안들면 깔짝깔짝 수정하는게 아니라 구도를 바꿔서 전부 다 그려버림)
원펀맨의 경우 이어붙이면 애니메이션이 되는건 유명하고, 단행본으로 나올땐
또 구도 수정해서 내놓음(전부 다 새로 그려야된다는 소리)
듣자하니 하루 20시간 그리는 날도 있다는데.
전에 이 사람이 그린 풋내기 만화가 연구소라는 만화를 보니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을 디립다 파세요'
(의외로 가족이 만화를 못 읽게해서 스트리트 파이터2랑 드래곤볼만 그렸다고 함)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을 따라 그리는게 초기 실력향상, 의욕증진에 좋아 추천한다고 함)
'그러면서 실사, 실물도 계속 병행해서 연습하세요'
'상상만으로 그리지 말고, 잘 그린 작가의 그림을 보면서 '왜 이렇게 선을 그었을까?' '이 눈 밑의 선이 이부분이었구나' 이런걸 계속 생각하고 관찰하세요'
'실력이 오를때 느껴지는 기쁜 감정을 느낄때까지 참고 그리세요, 그림은 연속적으로 실력이 오르는게 아니라 계단식으로 오릅니다. 실력이 올랐을때 느끼는 기쁨을 한번 느끼고 나면 즐기면서 그릴수 있습니다'
결론 : 디립다 노력 = 전설적인 존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