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유치원가기전에 미술학원을 다녔는데 음 주말동안에 한일을 그림 그리라고 하더라고요(게시판에 전시한다고함) 주말에 목욕탕 다녀온게 생각나서 밑그림을 크레파스로 그렸는데 그림 그리자마자 선생님의 표정이 안좋아지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목욕탕을 그렸으니 당황스럽긴 하겠죠...) 근데 제가 생각없이 목욕탕인데 몸통에 또 옷을 입혀버렸...... 선생님이 막 화를 냈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 그후론 그림은 손을 놨어요..... 애들 숙제 대신 해주고 초중고등학교 미술은 다 친구들이 해줬어요....ㅋㅋㅋㅋㅋㅋ
두번째는 중1때 나이 많은 여자 영어 선생님이 학생부쌤이었어요 종치고 저는 책 꺼내려고 뒤돌아서 가방에서책을 꺼내는데 들어오자마자 시끄럽다고 뒷통수를 책으로 날리더라고요 ㅋㅋㅋ 말한마디 안했는데......... 그날 기분이 안좋았는지 이유 없이 맞으니 ㅋㅋㅋㅋㅋ 영어가 싫어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빠른 89년 생인데 그때 영어를 상하반을 나눠서 수업했는데 상반을 그 선생님이 담당하더라고요 ㅋㅋㅋ일부로 시험 못봐서 하반으로 내려갔어요 또르르르
이런 경험 있으세요? 근데 고등학교때는 담임선생님이 약간..... 초딩같은 분이라 같이 피씨방 가서 게임도 같이 하고, 연애 상담도 해드리고 재밌긴 했어요..
혹시 선생님이신분들 이유 없이 때리지마세요 ㅠㅠ 흐엉... 아직도 책가방에서 책 꺼낼때마다 뒤통수가 싸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