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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30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니카★
추천 : 12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1/10 00:59:09
본인은 1년동안 피씨방 알바를 했었다
피씨방 관리 프로그램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가 일했던 곳은 넷커맨더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었다
피씨방 안의 모든 컴퓨터 화면을 실시간으로 다 볼수있고
원격조종이 가능했다 뭐 다른 프로그램도 그렇겠지만..
하루는 안쪽 구석자리에 남자 고딩 3명이 붙어서 무언가를 보면서 낄낄대고 있는것이 보였다
카운터컴퓨터로 실시간으로 봤더니 야동을 보면서 낄낄대고 있는것 같았다
물론 신이 내려주신 기회라 생각하고
한 10분간 같이 감상을 하다가-_-
원격조종으로 볼륨을 만땅으로 높여주었더랬지
아..피씨방안에 울려퍼지는 그 신음소리의 향연이랄까
한놈은 당황해서 모니터를 끄더라
모니터는 왜끄니-_-
그러더니 3명다 기겁을 하고 카운터에 5천원짜리 한장 내밀고 도망가더라
그안에 같은 학교 여학생들도 많았던거 같은데
하긴 엄청 쪽팔렸겠지
이자리를 빌어서 그 아이들에게 용서를 빌고싶다
-미안하다 얘들아
난 그럴의도는 없었어
하지만 다른사람들도 많았는데 꼭 그걸 거기서 봤어야했니?
늬들이 주고간 5천원
잔돈 3700원 잘썼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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