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좀 구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열심히 했던 모든게 사라졌어요..
다시 시작할 염두가 나질 않네요.
지인도 친구도 만나기가 힘드네요.
힘들어서 어제 하루종일 술먹고 잊어버리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잠이라도 자서 잊어 버리려고 하는데... 매일매일 몰려오던 졸음은 어디간건지...
좀전에 너무 힘들어서 친한친구한테 털어 놓고 교회라는 곳에 가서 신께 기도했어요. 도와달라고... 죽을거 같다고..
손을 잡아 주고 기도해주는 친구와 펑펑 울었네요.......
그런데도 분함과 떨림이 멈추지가 않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