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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짜응님에 대한 답변
게시물ID : sisa_130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ㅔㅐㅇ
추천 : 0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04 22:55:48
장하준 교수님이 무역에 대해서 반대를 한다는 게 유명한 사실이라니요.
참 답답합니다. 누가 그렇게 알려주셨나요?
보호무역에 대해서 좋게 보는 경향이 있어도 무역에 대해서 반대하시지는 않습니다.
제발, 제대로 책이라도 읽고 오시던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대학에서 경제학전공한다고 대단한 것처럼 여기시는데
제가 대학 경제학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에서 경제학 공부한 걸로 어디가서 으름장을 놓으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수학이 왜 학문에 사용되는 지 아십니까?
수학은 방정식을 만들 수 있고 그 방정식이 나오면 확률상 굉장히 높은 수치를 얻을 수 있기 떄문입니다.
인간은 원래 모호한 것을 싫어하고 확실하게 구분 짓는 성향이 강해서
인문학에 수학까지 동원해서 확실하게 무언가 자신이 주장하거나 연구하는 바를 매듭짓고 싶은 것이죠.
수학이 왜 인문학에 쓰이는 가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제가 수학을 이용하는 것을 완전히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수학에 집착해서 모든 것을 알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 경제학을 망친다는 경제학을 배우는 학생으로서
의문을 안 갖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빌게이츠의 경우에는 그래프상에서 경제학은 존재하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한 것에 대해서
자기가 비지니스를 하면서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왜 설명이 불가능하느냐고 말한 것이 유명한 일화죠.
제가 구체적인 자료가 컴퓨터 데이터가 날아가면서 없어져서 못 보여드리는 게 아쉽네요.
링크라도 찾을 수 있으면 걸어드리겠습니다.

금융에 대해서는 과연 요즘에 금융에서 투자자가 효율성 있는 투자를 함으로서 생산을 하는 가에 대해서
제가 반박해보고 싶네요.
주식Share에 대한 의미가 예전과는 너무나 많이 틀립니다.
경제학 역사를 공부하시면 지금의 Stock Market과 예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알고 있죠.
정의자체도 약간 다릅니다.
우리가 어떤 회사에 투자했다고 해서 우리가 간접투자를 해서 생산성이 늘어난다고 표현하기에는 애매하죠.
그냥 투기라도 보는 것이 더 옳다고 보여집니다.
선물,옵션 등도 투자라고 볼 수 있으신가요? 아니면 헷지펀드가 운영하는 자본들이
투자라고 사료되시는 지 궁금하네요.

금융의 피폐함은 여실히 들어나고 있어요. 경제순환이 짧아진 계기도 21세기 들어와서는
금융이 크게 한 몫하고 있습니다. 많은 발전이 있었고 거기에 대한 규제는 점점 줄어들어
오히려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죠.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신다면 마냥 이론만을 공부하시는 것보다 이러한 것들을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어차피 대학에서 배운 내용들이 아무리 실용적으로 요즘 가르친다고 하지만,
경제학과 실용성은 먼 거리가 있으니깐요.
주식시장에서 성공한 경제학자가 케인즈랑 리카르도 두 사람밖에 없는 것을 보면
경제학의 실용성에 대해서 따지는 것은 얼마나 웃기는 일인지 알 수 있겠죠.
제대로 시장에 대해서 파악을 못 한다는 증거니깐요.
제가 더 이상 반박하는 것은 무의미해보이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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