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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이야기들 [오싹]
게시물ID : panic_92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뻐꾹이
추천 : 17
조회수 : 236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1/26 18: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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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움직이지도, 숨쉬지도, 말하거나 소리를 들을 수도 없다. 
여긴 너무 깜깜해. 이렇게 외로울 줄 알았다면, 화장해 달라고 할 걸.





2. 
귀신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그들을 찾아보세요. 왼쪽을 보고, 오른쪽을 보고, 침대 아래, 옷장 속.
하지만 결코 위를 보지 마세요. 그녀는 보이는 걸 싫어하니까.





3.
유리를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로만 알았다. 
다시 한 번 그 소리가 거울에서 들려오기 전까지는.





4.
그들은 최초로 인간의 냉동 보존에 성공한 것을 축하하며 건배했다.
그는 그들에게 자신이 여전히 의식이 있다는 것을 알릴 방법이 없었다.





5.
그 방에는 전구가 단 하나뿐이었기 때문에,
그녀는 자신의 그림자가 왜 두 개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6.
방금, 거울에 비친 내가 눈을 깜빡였다.





출처 출처 : http://thoughtcatalog.com/2013/40-freaking-creepy-ass-two-sentence-stories/
번역 : 나폴리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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