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 냥이를 키우고 길냥이 밥을 일년넘게 매일 챙겨주고 있어요. 근데 제가 8월달 이사를 하게 됬는데 너무 신경쓰여요 특히나 요즘 밥줄려고 내러가면 무슨 쓰레기 처리반도 아니고 먹다남은 양념통닭 뼈다귀들 젓가락 물티슈. 처응엔 동물에 대한 상식이 없는 사람인가보다 챙겨주곤 싶은데 잘 몰라서 그러는가보다 햏는데 날이가면 갈수록 바나나킥도 있었고 말도 안되는 음식들이 있길래 더이상 안되겠다싶어 종이에 사람먹는건 제발 주지마시고 챙겨주고싶음 물그릇이 비어있음 물만 좀 부탁한다고 그렇게 아무거나 주심 파리도 꼬이고 애들도 안좋고 밥주기 곤란한 상황이 온다고 적어놨죠. 근데..,그걸 써논디 반항하는건가 싶을정도로 더 심해져요 우유를 따라놨길래 옆에 우유통이 있어보니 한달도 넘은...매번 치우는건 내몫이고 길냥이들 걱정도 되고... 이런 상황인데 제가 8월에 이사를 가요. 제가 주는 밥 먹는 매일 오는 애기들이 세마리인데 시간 좀 늦게 줄땐 그자리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어서 너무 신경쓰여요.길냥이들 밥챙겨주는 캣맘님들은 이사가게됨 어떻게 대처하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