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진짜 신박하네요.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27일 자정 자신을 소개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희정이'를 출시한다. 본격 설 연휴가 시작되는 27일부터 가족들이 둘러모여 '대선 주자 후보'에 대한 토론을 하는 것을 대비해 자신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뜻에서다.
안 지사측 관계자는 “27일 자정부터 구글 앱스토어에서 '우리 희정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며 “설날을 맞아 안희정 후보가 가진 장점을 능력·신의·통합·합리·충효 등 다섯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소개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안희정의 충효'를 클릭하면 “안희정은 어르신을 잘 모십니다. 표를 의식해서 한 때 잠깐 하는 연기가 아니라 원래 품성자체가 예의바른 사람입니다”라고 소개한 뒤 자세한 설명을 하는 식이다.
감각 참신하고 쩌네요... 젊은 캠프에서 열일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