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메라 초보자(카알못)분들이 편견을 가지고 카메라 기종 추천받는 글이 종종 보이는데요.
카메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일부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카메라가 한창 유행일 때 DSLR이 강자였던 그때의 인식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 한마디로 그 편견을 깨겠습니다.
"미러리스, 똑딱이, DSLR은 모두 카메라 종류를 분류하는 용어일뿐, 성능을 단적으로 보여주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카메라를 구매하고자 할 때 이 한마디만 알아도 편견없이 훨씬 더 넓은 시야로 카메라를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각 종류마다 끝판왕이 존재하고 그 끝판왕들 사이에서도 사실 우열을 가리기 힘듭니다.
실제로 DXOmark라는 아주 유명한 카메라/렌즈 리뷰 사이트를 기준삼아 이야기드리겠습니다.
1위는 미러리스, 2위는 DSLR, 3위는 똑딱이입니다. 여기서 순위는 오직 센서(사진 퀄리티)로만 분석한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잘 이해하셨는지 테스트 질문하나만 할게요.
"비슷한 스팩이면 미러리스가 가격이 낮은 대신 성능은 더 떨어지나요?"
답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할 수도 없고, 어떤 기종이든 다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가격이 더 낮지도 않을뿐더러 성능(카메라 센서)도 위에 보셨듯 우열을 가리기 힘듭니다.
여러분들 각자 마음에 드는 카메라를 찾을 수 있길 바라며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