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음식 + 먹거리 여행을 마지막으로 다음 먹거리 여행을 위해 그전까지 건강을 얻어놓고자.. (아마 추석까지..?) 식단조절을 동반한 운동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운동은 순수 유산소만 해왔었고(경보 위주로 오래걷기(1~3시간) 한대도 일년에 네달정도..? 한달하고 말고 두달하고 말고.. 허리디스크로 인해 허리가 좋지 않아서 심한 중량이 허리에 작용하는건 못하구요 허리근력운동으로 레그레이즈, 크런치는 생각날때마다(래봤자 이것도 삘꽃힐때만 한 일주일정도씩 하다말고..)
그동안 운동하면서 가장 그만둘때 많이 작용했던게 애초에 워낙 운동을 안해서 근력운동을 조금만해도 다음날 근육통이 심하고.. 전신을 골고루 한 다음날에는 움직이질못하겠고.. 그 근육통이 이틀 삼일씩 가서 죽겠고.. 그 핑계가 제일 컸던거같습니다..
운동량은 가끔 보이는 초보자용, 처음 운동하실때 이런 글 기준 2/3양이나, 혹은 그냥 직접 해보면서 힘들어서 더이상 못할거같을때에 2~3개 더하는정도까지 였던거같은데도..
현재 183/110이네요. 디테일한 정보는 여행다녀와서 인바디측정부터 진지하게 해 볼 생각입니다만, 자취하는터라 식단조절도 충분히 가능할것도 같구요..는 사실 몇일 식단조절과 운동(걷기, 빠르게걷기위주) 만 해봤는데도 이상하게 병적으로 식탐이 폭팔하더라구요. 한 3일차 이후로는 하루종일 음식생각밖에 나질않고 냄새도 맛있는냄새.. 무슨 걸신들린거처럼 식욕폭팔.. 진짜 죽는줄알았.. 거의 한달정도 하다 관뒀던거같은데 시간이지나서 괜찮아지는게 아니고 그냥 그대로 식욕폭발.. 내가 그렇게 음식종류를 아는게 많았나 싶을정도로 머리에 든게 온갖... 덕분에 겨울방학되면서 주방과 냉동실이 풍족해졌.. 뭐 여튼 멘탈깨져서..
지금 뭘 쓰는지도모르겠네요
여튼 1.식이요법중 미칠듯한 식욕. 2. 운동 다음날 움직이질못할정도의 근육통
두가지가 제 다이어트의 최대 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사실 땀으로 인한 아토피 악화도 있지만.. 그건 그래도 여름아닐땐 심해지진 않으니.. 패스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