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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서버 큐 및 나라 정리 알려 드립니다.
게시물ID : overwatch_46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reanz
추천 : 6
조회수 : 25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7 08:27:00
베오베를 간 미국섭에서 멘붕오셨다는 그분....

오버워치의 큐 시스템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저는 호주에서 미국 서버를 접속 합니다.

그러면 일단 자동으로 호주 사람들이랑 큐가 잡히고 핑은 12~15왔다갔다 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하죠.

그런대 사람이 없는 새벽이나 아침에 게임을 하면 가끔 미국에 있는 친구들과 큐가 잡히는대 핑이 150~170정도로 상승합니다.

제가 아시아 서버를 접속하면 핑이 무난한 대만, 일본쪽 사람들과 큐가 잡힙니다. 핑은 160~200사이 입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파티로 큐를 잡으면 저 호주1 한국4~5명이기에 인스턴스 조정이 들어가 무조건 한국사람들과 큐가 잡히고

저는 핑이 3~400대로 떨어집니다. 친구들은 핑이 30정도로 잡힌다고 하네요. 이런 식으로 핑에 맞춰서 큐가 잡히는 유저들의 나라가 바뀝니다.

즉... 한국에서 미국섭을 접속해도 결국 핑 조절을 위해 "절반" 정도는 한국 서버에 있는 사람들과 큐가 잡히기 마련입니다.

그나마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다이렉트 접속을 해도 핑이 150~200 사이기 때문에 미국애들이 잡히는거지 결국 한국사람을 계속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제가 이번에 한국 들어 갔을때 몇판 하면서 느낀거는 한국 사람이라고 게임 잘한다?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어차피 점수대에 따라 실력은

거기서 거기 입니다. (3500+ 이상은 안가봐서 모름. 2500~3000사이 구간임)

얼마전 겨우 다이아를 찍었지만 2700+에서 해본결과 오히려 팀워크는 한국이 더 병맛입니다.

빠대면 몰라도 경쟁전에서 팀 무시하고 혼자 한조, 공도우 등등 걍 지 꼴리는거 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요. 팀보이스는 참여율이 절반이면 잘나오고

물론 호주라고 착한 애들만 있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인생 버린듯한 말투는 거의 나오지 않죠. 

그리고 멋진 플레이가 나오면 서로 칭찬들도 많이 해주고 정중하게 야 우리 팀에 누구 필요해 하면 적당히 바꾸고 등등.

걍 한국서버엔 불쌍한 사람들의 비율이 더 높습니다. 이렇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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