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세달정도 됐습니다. 오늘 만나서 토요일에 어디 놀러가자길래 생리때문에 격하게 움직이는거 안된다고 했더니
"아 그래 그럼 일요일?"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무슨 소리야.. 나 생리라고.. 하니까
"그거 하루면 끝나잖아."
..............? 그게 무슨 소리인가해서 남자친구 붙잡고 한시간동안 성교육했네요
집에 남자형제밖에 없다지만 이게 무슨 무식한 소리인지....... 너무 황당했어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여자친구가 생리해서 수영장 못간다고 하니까 그럼 생리 참았다가 다음으로 미루면 안되냐고 묻던 남친이 생각나며.....
27살인데 이럴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앞으로 열심히 교육시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