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부터 저희동네에서 계속 보이는 수컷 고양이 한마리가 있는데 자꾸 새끼한마리랑 돌아다니고 노네요.
이 고양이 새낀가 하고 생각하는데 털색이 너무달라요.
가끔씩 수컷고양이가 여자친구도 만나는데 그 암컷고양이도 털색은 흰색몸에 갈색이 살짝살짝 있는털로 수컷고양이와 아주 비슷해요
둘사이에 낳은 새끼는 아닌듯 싶어요..
자기새끼 아닌 고양이도 데리고 다닐수도 있나요?? 새끼가 수컷고양이를 따르는편입니다.
수컷고양이에게 간식과 물을 챙겨주는데 자기가 조금 먹다가 새끼먹으라고 피해주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 수컷고양이가 집고양이었는지 아니면 간식을 줘서 그런지 지금은 굉장히 친해져서 저와 저희 가족들을 잘따르고
눈이마주치면 먼저 냐앙! 하고 달려옵니다.
집에 들어가려고하면 못들어가게 막고 어디나가려고하면 자꾸 강아지처럼 쫓아와요
다리에 몸을 부비적거리고 쓰다듬어줘도 가만히 있고 벌러덩 누우서 애교도 부려요.
벽과 다리에 부비부비하는게 좀 심한데 간지러워서 그런지도 궁금합니다.
-요약
1.자기새끼 아닌 고양이도 데리고 다닐수도 있나요? (한달전만해도 새끼고양이었는데, 지금은 조금컸어요)
2.다리에 부비적거리거나 벽에 몸을 비비는게 심한데 혹시 간지러워서 그런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