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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과 카톡하다가 너무 기분좋았던것..
게시물ID : gomin_1307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Jmb
추천 : 6
조회수 : 76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1/03 01:58:47
 전 요리를 좋아하고 집안일 되게좋아하는 가정적인 여자인데ㅠㅠ
아까 저녁에 뭐하냐 묻다가 제가 반찬준비중이라니
막 상상간다고.. 앞치마도 잘 어울릴것같다, 뒤집개들고 칼로 재료써는모습이 상상간다고ㅠㅠㅠ....
난 결혼하게되면 딸이 너같았으면 좋을거같다며ㅠㅠ

 
 그냥 농담삼아 재미삼아 하는말이었겠지만...
그남자가 절 상상..생각을 1초라도 해봤다는게
어찌나 가슴이 미칠듯이 뛰던지....
동그랑땡 태워먹을때까지 정신을 못차렸네요ㅠㅠㅠ
....더 욕심내서 날 좋아하게 만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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