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길드라 안마주칠래야 안마주칠수는 없고
막상 잘 지내보자! 하고 큰 맘먹고 지내봐도
짜증이 솟구치는 상대는 어떡해야할까요..?ㅠㅠ

뭔 던전돌다가 농담인척 듣기 싫은 소리하고(본인은 농이라고 하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선 이게 시비거는건가 싶은..) 죽으면 남 탓만 하고ㅠㅠ

걍 말을 말아야지 싶어서 말 수 적어지기 시작하면 xx님 삐졌다 삐졌어 xx님 내가 아까 그랬다고 화났나봐~~ 이런식이에요ㅠㅜㅜㅜㅜㅜ

그럼 그때부터 진심으로 짜증나기 시작해서
아 내가 이 사람이랑 같이 오는게 아닌데 하는 후회로 끝나는게 반복돼요ㅋㅋㅋㅋ

저 사람빼고 다른 길원들은 너무좋은데ㅜㅜ
길원들이랑 같이 놀려면 꼭 저 사람이 껴있고 미치겠어요 엉엉

대화를... 두 마디 이상 섞으면 화가 나요!

최근에 짜증났던 대화 예를 들면..

여자 나이 20대 중반이 넘으면 빨리 시집을 가야한다
그러니 남친있으면 있을 때 빨리 시집가라
(순화시킨 대화임....) 
여기에 제가 진지하게 제 의견을 말하면 
에이~~~화났어요? 화풀어요~~~ 그러곸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이에요ㅡㅡ
어떡하죠? 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ㅠㅠ????
환장하겠어요 으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