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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운동과 저녁식사와 빨간팬티
게시물ID : diet_106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빠별
추천 : 10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1/28 08:38:30
아침에 목욕 갔다가... 운동 쉰지 일주일 넘었고(입시 막바지로 운동도 못함)...
마지막에 한증막 드나들면서 발을 의자높이로 올리고 팔굽혀펴기 8세트.
마지막 세트 끝나고 나니까 펌핑 제대로 오름.

샤워하러 걸어가는데.... 아저씨들께서 일제히 내 가슴만 쳐다 봄 -_-;;
이런 기분 처음이야
이러지 마
당황스러워
이러려고 가슴 키운 거 아냐
그만 쳐다봐


그제부터 명절음식 시작 됨
명절음식한다고 부산떠는 거 극혐인데
엄니가 사위(누나부부) 온다고 음식하심.
요리사 친구 오셔서 끝장나게 요리하심.

어제 누님부부와 조카 왔고
그제부터 연신 먹어댄 옆지기는 결국 ... 저녁시간에 배탈나서 들눴고
엄니는 저녁 거르시고
나는...
_DSC9813.JPG
연속된 고칼로리 음식으로 몸은 빵빵한데 또 뱃속은 허전해지는 기이한 체험을 할 땐
생채소를 먹어줌. 함박은 별이를 위한 것으로 지방없는 소-돼지를 사용한 고단백 덩어리.
맛있게 냠냠, 몸은 편안함.

오랜 다이어트를 통해 터득한 음식섭취 요령^^

_DSC9809.JPG
누나가 어제 밤엔 빨간팬티를 입고 자야만 한다며 이거 사옴. -_-;;;
청바지 위에 입으면 막 날아갈 것 같은 ..



방금 페북에서 이거 봄.
와씨바존나신나겠다!! ... 중삐리 때 쓰던 비속어 막 튀어나오는데, 이런 음악엔 그래도 될 것 같음 ㅋ
X세대인 저로서는 이 음악이 참... 오랜만에 가사를 들여다 보려 검색했는데 이런 글이.. http://izm.co.kr/contentRead.asp?idx=22734&bigcateidx=19&width=250

모든 차별과 불평등에 저항하는 한 계단으로서의 새해가 잘 펼쳐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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