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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30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나라거북이★
추천 : 11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01/10 23:54:40
동물들은 교미를 하기 위한 발정기가 따로 정해져있지요.
그런데 왜 사람은 정해진 발정기가 없고
사시사철, 시시때때 *-_-*로 그게 가능할까요
그 이유는
천지만물을 창조한 조물주가
최종적으로 한일이
동물가 사람의 종족 번식에 관한 지침을 내려주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동물들에게
모월 모일 모시에 어디로 모두 모이라고 지시를 했고
사람을 비롯한 모든 동물들은 약속 장소로 모였습니다.
조물주는 모인 순서대로
교미횟수와 번식할 새끼 숫자를 지정해 주었답니다.
토끼는 호랑이나 늑대한테 많이 잡혀 먹힐테니까
일년에 4번 교미, 새끼는 20마리씩 낳고 이런 식이었습니다.
이렇게 동물들에게 각특성에 따라 하나하나 그 지침을 일러주었는데
끝에서 두번째로 호랑이 차례가 왔습니다
조물주가 보아하니 호랑이 이놈을 많이 번식시켜 놓으면
다란 동물들이 모두 잡혀먹힐것 같아
1년에 한 번씩 교미에 1마리씩만 새끼를 낳으라고 했답니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자기 차례가 왔는데
겨우 1년에 한번에 새끼도 한마리라니
호랑이는 서운했던지 조물주에게 조금만 더 쓰라고 애원을 했고
조물주는 단호이 No!를 했습니다.
이에 열받은 호랑이가 너죽고 나죽자 하고
조물주에게 덤벼들었고 이에 놀란 조물주는 걸음나 나 살려라 하고 도망을 쳤답니다.
호랑이는 쫓아가고 조물주는 도망가고...
그러자 호랑이 다음 차례여서
아직 지시를 받지 못한 사람도 같이 쫓아가면서 외쳤습니다
"조물주님 사람은 일년에 몇번하고 몇명씩 낳을까요?"
도망가기 바쁜 조물주가
사람이 어떻게 생긴 놈인지 알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이렇게 대답했답니다
"야 임마! 니 꼴리는데로 해!!"
그래서 사람은 발정기가 없답니다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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