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바로 저인데여 ^^;;

 

제 머리는 염색1 펌2 했는데 세번의 과정에서 영양을 펌1에만 아주조금 한 상태라 결이 좋진 않았어요

 

부분부분 머리카락끼리 뒤엉켜서 빗자루 된곳도 있었구요

 

근데제가 린스나 컨디셔너를 원래 하기 싫어하거든요.. 헤어라인이나 두피에 여드름때문에용 ㅠ0ㅠ

 

아무리 머리끝에만 묻히려고 노력해도 두피에 닿긴 닿아요 ㅠㅠ저만그렁거 아니죵?

 

암튼 그래서 머릿결보다 피부를 선택한 사람이었는데....

 

샴푸 바꾸고나니까 린스나 컨디셔너가 필요없어졌어요. 특별한 샴푸도 아니고 그냥

 

직구에서 유명템들 몇개 있잖아요? 그것들 중에서 후기보고 느낌으로 고른건데

 

새샴푸 꾸준히 쓰니까 뒤엉킨부분 없어지고 겨울철인데 정전기도 안나더군여 ㅇ.ㅇ??

 

원래는 마트표샴푸 케라시~ 미쟝~ 엘라~ 같은것들 쓸때는 정전기나고 엉키는부분때문에 린스 필수였는데 말이죠오..

 

이샴푸의 단점은 정수리냄새가 잘 안가시는것 같은 ㅠ 그래서 가끔 마트샴푸 후에 2차샴푸 해요

 

그러다가 외박할일 있었는데 평범하게 보통샴푸-컨디셔너를 했더니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겪었어요;; 그러니깐

 

이전에 린스나 컨디셔너를 썼다 -> 이번에도 써야함! 안그럼 개털. 이런 사이클이 되더라고영 ㅠ

 

쓰면 쓸수록 실질적으론 머릿결이 안좋아진다. 라고 생생히 느꼈어요

 

제가지금 전문가는아니고 머릿결 여신급도 아니지만

 

긴머리에 샴푸만 해도 정전기안나고 안엉키는게 인생 처음이라서 조아조아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