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구두 한 켤레를 만들기 위해서도, 구두를 만드는 일에 필요한 천부적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구두 만드는 법을 배우고 훈련을 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런데 유독 철학함에 대해서만은 그러한 연구나, 배움 그리고 노고가 필요치 않다고들 말한다." - 헤겔

헤겔이 말했듯이 철학도 어느 정도의 배움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걸 망각하는 분들은 자기도취해서 자기만의 신념을 말합니다. 여기에도 그런분들이 꽤 보입니다.

운동도 트레이너에게 피팅을 받습니다. 나름대로 근육을 키우는 법, 빨리 달리는 법이 있습니다.
철학처럼 학문인 과학은 어떻습니까? 자기 맘대로 과학을 할수 있나요? 전혀 아니죠. 과학자도 끊임없는 지적 연마로 탄생합니다.

구두수선공 정도의 노력은 기울이고, 아니 그런 노력이 필요하단걸 알고 철학을 대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