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이 없네요.

냉장고가 80리터 소형냉장고(직냉식)이라 냉동실이 따로 없구요. 윗쪽에 냉동실 처럼 보이는
칸막이가 있긴한데 냉동은 안되고 그냥 아이스팩이 얼기는 하더군요. 스티커에 붙어 있는
설명에도 이냉장고는 냉장전용입니다. 여기는 냉동실이 아닙니다. 이렇게 되어 있구요.

암튼 냉면과 육개장을 받았는데, 냉면은 냉동보관 육개장도 냉동보관(-18도 이하) 희안하게
냉면육수는 상온보관이네요. 판매자께서 냉면육수를 꽝꽝 얼려서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해서
보내줬는데 그게 아마 아이스팩 역할을 하는건가보네요. 따로 아이스팩이 없더라고요.
육개장도 꽝꽝얼어서 오고, 냉면도 꽝꽝 얼어서 오고...

냉면과 육개장을 냉동실처럼 보이는 칸에 넣어두긴 했어요. 지금은 다 녹은 상태죠.
이런 상태로 몇일나 갈까요. 삼일째인데 아직 상한거 같지는 않구요.

육개장 같은거 냄비에 한번 끓여서 놔야되나요?

이거 몇일이나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