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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혼자 좀 내버려둬... 으악!
게시물ID : wedlock_6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뚜뚜앙
추천 : 4
조회수 : 9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30 04:57:37
4살 아들과 알콩달콩
사는 세식구인데요~

이번 연휴 아휴 셋이 붙어있으며
우리집 큰아들(남편)과 작은아들(애기)은
정말 24시간 저에게 찰싹 붙어있습니다 ㅠㅠㅠ

제가 이 스토커들! 거머리들!
좀 떨어져~ 하고 소리를 지르면
더 좋아라 하며 저에게 붙어서
신랑은 하루종일 저를 만지고 주물럭 ㅠ
울 애기도 하루종일 앵기고 저를 만지고
정말 제가 다 닳아 없어지겠어요......

정말 저의 소원은
집에서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것..
당최 절 가만두질 않네요 ㅠㅠ

특히 울 신랑은 애정결핍인가??
아님 스킨쉽 정도가 나날히 심해지는듯?
그냥 제 뱃살 팔 (특히 뱃살을 ㅠㅠ)
계속 만져요.. 왜..
제가 싫어하면 더 좋아라 하며 달려들어요.. 하..
너무너머 귀찮게합니다....

진짜 쉼새없이 만지고
제가 붸렉! 그만하라고 생난리치면
애기한테 가서 애기를 주물럭주물럭
ㅋㅋㅋㅋ 엉덩이만져 꼬츄만져
애기를 잡아먹을듯 주물럭주물럭
장난감 마냥 ㅋㅋㅋㅋ 

왜 이런건 점점 더 심해질까요~
곧 마흔인데 점점더 애가 되어가는듯..
절 엄마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4살 애기한테 해주는거를
다 자기한테 해주길 바라는듯???

휴~
밖에서 사회생활은
멀쩡히(?) 잘하는지....
안봐서 모르지만 아무튼
밖에선 제발 정상인 코스프레를 해야할텐데

다른집도 다 이런가요~
출처 우리집 스토커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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