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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감언이설에 속지 말고 한국이 처한 상황 직시해야
게시물ID : sisa_841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아볼까
추천 : 3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30 11:33:47


촛불이 위대하다고? 속지 마라!


-일본 허핑턴포스트 투고, 페스트라이쉬 교수 ‘젊은이가 할 수 있다’
-언론의 감언이설에 속지 말고 한국이 처한 상황 직시해야
-박근혜 탄핵되어도 끝 아냐, 새로운 도전 남아

위대한 촛불시위, 평화로운 시위, 한국은 민주주의 모범국가 이런 말에 취하지 말고 깨어나 한국이 처한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이번 사태를 맞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미래를 세워나가야 한다는 애정 어린 투고문이 일본의 언론에 실렸다.

아시아 인스티튜트 소장이자 경희대 교수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26일 일본 허핑턴포스트에 ‘蝋燭を灯す韓国の若者へ-촛불을 드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실고 한국의 박근혜 탄핵사태와 촛불 시위 정국을 분석하고 한국의 청년들에게 미래를 위해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 글은 ▲ 반동으로 끝난 시민 혁명 ▲한국이 처한 상황 ▲기후 변화는 또 다른 위협 ▲손에 손잡고 행동하라! 등 네 부분으로 나누어 지난 4.19. 서울의 봄, 6월 항쟁 등 시민혁명이 실패로 끝난 역사적 사실과 현 한국이 처한 위협적인 상황, 기후 등 환경적 변화 그리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청년들의 행동이 필요함을 절절하게 말하고 있어 울림을 주고 있다.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촛불시위가 감동적이었고 그러나 언론들은 평화로운 시위를 칭찬했고, 이제 한국은 민주주의 모범국가가 됐다고 추켜세우기까지 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고, 비선실세 최순실이 감옥에 갇혔다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충고했다.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특히 언론을 믿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오마이 뉴스나 프레시안과 같은 언론도 상당히 상업화되면서 붓끝이 무디어졌다고 말한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기사는 심층적인 분석보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수입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라고 지적했다.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한국언론에서 왜 이런 기사를 안 실어주고

                                      일본어 기사를 통해 이런 훌륭한 글을 읽게 되네요











출처
https://thenewspro.org/?p=2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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