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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흔들기, 안먹히는 이유
게시물ID : sisa_841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처럼9
추천 : 18
조회수 : 18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30 13: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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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즉 이번 설 이후 사실상 5월에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지금의 대권 구도는 문재인 대세론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이 3자 구도가 됐든 4자 구도가 됐든 후보단일화와 상관없이 문재인 전 대표가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타 후보들이나 언론의 포화가 문재인 전 대표에 집중되지만 여론조사만 놓고 받을 때 문 전 대표가 받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새인물’이라는 변수가 없는 한, 문 전 대표의 대세론이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어쨌든 문 전 대표는 정계에 진출한 이후 오랜 시간 집중 공세를 받아왔지만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지난 대선 문재인 전 대표는 어느 정도 검증에서 살아남은 적이 있다. 안정감이 있다는 의미다. 문재인 후보를 깎아 내리기 위해 새누리당이 썼던 방법은 고작 범법 행위 소지가 있던 ‘NLL 대화록’과 국정원 직원의 ‘감금’ 정도였다.
 
둘째. 지금 울려퍼지는 문재인에 대한 비판 구호가 공허하다. 문재인 전 대표를 따라다니는 가장 일상적인 비판이 ‘친노 혹은 친문 패권주의’다. 그런데 이게 일반 국민들에게 눈앞에 다가온 적이 없다.
 
일반 국민들이 보기엔 선거에서 떨어진 비주류의 푸념 정도로 인식될 수 있다. 그나마 거기에 불만을 품었다는 세력들은 한 차례 분당을 했다. 같은 당에서 대선 경선을 치를 일도 없는데 국민의당이 ‘친문 패권주의’를 말하는 것이 와닿을리 없다. 
▲ 지난해 11월21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정권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해 한 시민의 자유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문재인 전 대표측 제공
포용력이 없다는 비판도 크게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참여정부가 호남 출신을 배제했다는 말은 국민의 정부에 비하면 맞고 그 외 다른 정부에 비하면 틀린 말이다. 기준이 애매하다. 최순실 게이트로 국민의 분노가 정점을 찍고 있고 재벌·언론 등 사회 기득권에 대한 해체를 요구하는데 호남 홀대론은 상당히 공허해 보인다.
리서치뷰가 26일 발표한 여론조사는 호남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19대 대선의 시대정신으로 정권교체(70%)를 꼽았다. 친노패권청산을 주장한 사람들은 14.5%에 그쳤다. 19대 대선이 다자구도로 치러진다고 볼 때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에서 44.6%의 지지를 얻었다. 안철수 후보는 16.7%에 그쳤다. 호남에서조차 호남 홀대론이 지금까지 유효한지 의문이다. 
 
셋째. 경쟁자가 없다.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은 정권교체 실패에 대한 공포가 있다. 만약 문재인 전 대표가 아닌 이재명 성남시장이나 안희정 충남지사가 민주당 후보로 뽑힌다고 해도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큰 만큼 지지율은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당장 다자구도에서라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건 문재인 전 대표다. (하략)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4827#csidxd8ccd12b6733544a958f6c2d3f0d5cd
 
그들이 주장하는 호남 홀대론의 정체는 '호남 정치자영업자 홀대'로 이해하면 됨.
그런건 문제가 안된다고 보는데 걱정 되는건 개표부정임. 따라서 송영길의원이 발의한 투표소 에서 현장개표하는 법이 빨리 통과 돼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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