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 올렸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어제 헬스장에서 자전거를 도난 당하셨습니다.
자전거 주차장에 놓고 운동하러 간 사이에 도난당하셨습니다.
지금 112에 신고해서 절도죄로 수사 중입니다.
부모님께서는 학생들이라서 훈계만 하고 끝내고 싶다 하셨지만
훈계도 일단 잡아야 할 수 있고
헬스장에서도 요즘 방학기간을 틈타서 학생들 관련된 절도 사건이 많이 일어난다고
신고만 하면 CCTV 등등 모든 협조를 다 해주기로 해서
고민 끝에 신고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어머니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은,
경찰관이 조사하러 왔었는데, 청소년이라 하더라도 기록이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흔히 말하는 빨간줄이 그어지는 건 아닌데, 컴퓨터 데이터 상으로 남는게, 부모 입장에서는 조금 걱정되시는 듯 했습니다.
일단 범인들 입니다. 뒤에보이는 교복입은애가 저희 어머니 자전거를 훔쳐서 타고 달아났습니다.
들어올때는 자전거 하나에 둘이 걸어서 들어오죠??
나갈때는 두명이서 타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형사과에 배당 되있으니까 조금 지나면 결과가 나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