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에 얽매이는 것도 싫어하고 귀차니즘의 끝을 달리는 당연하게도 혼자 사는 아재에게 찾아온 개님.....
회사동생이 유기견센터에서 데리고 왔는데 해외 나갈 일이 생겨 저에게 잠깐 맡겼다가 아예 키워보라고 설득하는데...
일주일간 쌓인 정도 있거니와 이미 주인으로 인식되어지는 것 같아 어찌어찌 키우게 됐습니다.
이제 두달째인데...뭔가 묘한 인연의 끈이 있는 것 같단 생각이 간혹 들곤 하네요.
오유도 베오베만 둘러 보거나 시사 유머 차 롤 게시판 정도만 봤었는데, 요샌 동물게를 자주 오게됩니다.
그냥 동게에 신입 인사하러 왔어요.
10장이 기본인건 아는데, 회사보안 때문에 웬만해선 카메라스티커를 떼지 않아 초반 사진이랑 2주전쯤 몇 장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