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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30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이최고★
추천 : 3/5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05 02:30:15
..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재미있는 덧글이 달렸더군요..
대충 무슨 대단한 감투를 썻다고.. 정도의 글이었습니다..
순간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씨가 시장일때는.. 오씨가 시장일때는..
스스로의 자존심마저 눌러 담은체 납작하게 얻드려 기던 종자들이..
서울시민의 힘으로 뽑은 어쩌면 최초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를 민선 시장..
이제 일주일가량의 시간이 흐른.. 그런분을 벌써부터 욕하는 모습이..
자칭 보수라 말하고.. 자칭 국익을 말하고.. 자칭 수도의 안위를 생각한다는 그들이..
과연.. 무엇을 얼마만큼 대단하게 했었는지..
한나라당이 싫고 이명박 현 대통령이 싫고 그래서 쌍욕도 합니다.
그래서 한번쯤 어쩌면 한번쯤.. 그래도 희망이란걸 가슴 속 깊이 새긴채
스스로의 시간을 쪼개어 자신의 의지로 선거장에 나아가서 자신의 한표를..
그렇게 해서 태어난.. 아니 만들어진 서울시장입니다.
솔직히. 뿌듯합니다.
일주일..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처음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15년.. 그 시간동안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모습입니다..
욕을 하고 싶으면 해도 됩니다.
단... 임기가 끝났을때.. 그때.. 그의 행적을 보고.. 판단하고.. 그리고 욕을 하십시요.
그렇게 주둥이만 놀리면 결국 죽었을때 주둥이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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