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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중". 특검 조사에 최순실 12시간 묵비권
게시물ID : sisa_842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간의자리
추천 : 6
조회수 : 10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31 12: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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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비선실세로 살다보니 본인이 진짜 대통령이 된 줄 아나보다. 최순실이야기다. 박근혜야 현직 대통령이니 헌법재판소나 청문위원,특검의 출석, 조사 요구에 불응한다 치지만 최순실이 구치소 청문회와 헌법재판소에서 보인 오만은 정말 기가막힌다. 특검의 출석 요구에는 6차례나 응하지 않다가 25일(수) 체포영장이 집행되어서야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 날 최순실은 앞으로 패러디 소재에 길이 남을 '자유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염병하네" 퍼포먼스로 국민들에게 분노와 함께 큰 웃음도 주었다. 

현재 특검이 '자유주의 특검'이 아니라고 그렇게 쇼를 하더니 정작 조사때는 12시간이나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그렇다고 짜증낼 필요는 없다. 증거가 충분한 상태에서 피의자가 묵비권을 행사할 경우는 수사 비협조로 해석되어 오히려 재판에서는 불리하게 적용된다는 것이 법조계의 분석이란다. 결국 최순실의 12시간 묵비권 행상, 법정에서 보인 그의 태도를 볼 때 얼마나 오만하게 앉아서 코웃음을쳤을까? 그 뻔뻔한 진술거부 12시간이 사실은 자기 무덤을 열심히 파고 있던 것임을 최순실이 알게 됐을 때 최순실과 이경재가 어떤 표정으로 서로를 쳐다볼 지 궁금하다. 이미 한참 전에 기사가 나왔듯이 최순실은 이경재가 자신의 변호사가 아닌 박근혜의 변호사라며 변호가 교체를 요구한 적이 있지 않나. 이 무리들 속에서 일어나는 풍파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 사람ing 정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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