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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수면장애가 심한데 이럴수도 있나요?
게시물ID : love_21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_-y
추천 : 5
조회수 : 81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31 14:24:18
저는 잠 들기 전까지 예민한 편이예요
 
자려고만 하면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늘어지고
너무 피곤해서 아무리 눈이 감겨도 정신은 또렷해지고
지금 잠들어버리면 오늘 하루는 완전히 끝나버리는듯한 불쾌한 느낌이 들어요
 
더군다나 옆에 누군가 있으면 못자요;
가족도 친구도 다른 누구도 지금까지 다 똑같았고
옆에 누가 있다는게 계속 신경이 쓰여 너무 불편해요.
오죽하면 엄마가 너 결혼하면 어떡하려고 하냐고 걱정 많이했어요;ㅎㅎ
 
음.. 그런데 현재 1년반 가까이 만나고있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함께 있을때마다 졸음이 노곤노곤 찾아오네요
잠을 푹 잔날도 남자친구 어깨기대거나 팔베게만 했다하면 너무 졸려요
 
베게에 머리만 붙였다하면 바로 자는 사람들 있죠?
절대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기분을 알겠어요
 
오늘은 우리 일찍자지말자! 영화보다가 자자! 해도
어느새 잠깐 팔베고 눈감았다 뜨면 아침이예요
 
문제는 팔팔한상태에서 만나도 노곤노곤해지며 잠이오네요. ㅠㅠ
 
그리고 남자친구는 집에서 잘때 귀마개를 꼭 하고잘만큼 예민해요
저야 못자도 일단 잠만 들면 계속자는데... 남자친구는 잠드는것도 힘들고 잠도 깊이 못자거든요.
그런데 이런 남자친구 역시 저와 만나면 잘자는 증상이 같네요.
졸음이 쏟아지고 안자려고해도 언제 잠들었는지 모른대요.
 
그만큼 심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해서 그런거겠죠?
이런 분들이 또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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