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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82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폴나폴사자★
추천 : 4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31 14:57:40
제가 사는 동네는
강원도 빅쓰리도시가 맞긴 한데,
그 안에서 좀 발전이 외진,
전형적인 시골동네입니다.
아무튼 동네가 20-30년내엔 소멸할 거같아요.
왜냐하면 우리 동네만 놓고 보면
나이 잡수신 어른들 중
제일 어린 축에 속하는 게 우리 엄마(50대)
혼자만 덜렁임. 옆동네도 엄마또래 한명,
그 옆동네도 엄마또래 한명.
50대가 세동네를 통틀어
세집이 전부고 나머진 그 죄다 50대 이상
라고 보면 되거든요.
그리고 20-30대 청년들은
우리집에 세명.(20대 대학생)
그나마도 동네에 일거리가 없어서
시내로 자취하러 나갈바엔 차라리 같은 돈주고
서울가는 게 낫겠다고들 생각 중.
나이어린 학생(유치원생까지 포함해서)들은
동네에 4명인데
한명도 없는 다른 윗동네보단 사정이 낫다고 들음.
뭐 동네에서 이장님도 맡아본 적 없지만
이런 상황이 우리동네뿐만 아니라는데
결국 대한민국 문제아닐까요?
자게라서 뻘글 남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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