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은 아니고 베오베간 좋은친구 甲 때문에 생각난것.. 제가 아는 여자 아이가 한명 있어요.. 걔가 말해준 이야기인데요.. 그 아이도 학교다닐때 무척 방황했죠.. 결국 그 아이도 뛰어 내렸답니다.. 근데 우낀건.. 이 아이가 4층짜리 건물에서 뛰어내렸어요.. 자기딴앤 엄청 높아보였대요.. 4층 위에서 내려다 보니까.. 그당시 우울증도 있고 생각했더랍니다. '여기서 뛰면 죽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대요. 그리고 나름 한번에 죽어야겠다는 생각에... 화단있는곳 말고 아스팔트 깔려있는 주차장있는데로 뛰어내렸다는거에요.. 그런데 하는말이.. "뛰어내리고 1초도 안되서 후회가 밀려들어왔다." 이유인 즉슨... 뛰어내렸는데 다리부터 떨어진겁니다.. 결국... 발목이 아작나고.. 살았습니다... 근데 그 상황이 자기가 겁나 우끼더래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떨어졌는데.. 그거 아냐? 정신이 말똥한 그 기분... 그냥 존나아퍼.. 근데 ㅅㅂ주위에 사람이 없어. 아픈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결국 자살 미수가 된 그 아이는 수술비도 보험처리 안되서... 수술비만 4000만원 넘게 들었다는 웃지못할... 후문이.. 수술도 여러번했고요.. 그리고 하는말이.. "뛰내리지마.. 혹시라도 살면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