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gomin_1304802 이 글 작성자입니다.
이 글 올리고 나서 바로 다시 얘기해봤어요.
얘기가 잘 진전되나 싶다가 뭔가 또 틀어져서
"그럼 내가 성관계를 아예 안하겠다고 하면 안만날 기세네?"라고 했더니
"그럼 그냥 아는 동생되는거지" 랍니다..
어이가 조금 없어질라고 하는 와중에 다시
그사람이 하는말이
"연인사이에 어떻게 뽀뽀만 하고 손만 잡고 그러고 다니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전까지 성관계 안하고 혼전순결 지켜주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거 몇일 못한다고 지금 이런식이냐" 했더니
"헐" 이러더라구요
진짜 저도 헐 ㅋㅋㅋㅋ 아 ㅋㅋ 황당해서 웃음이..
휴.....
그 뒤로 진짜 할말을 잃고 말할 내용도 없고 그래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더니
" 뭔가 상황이 역전 댔네 "라고 하더니
다음날이 1월 1일이었는데
"새해복 많이 받앙~ 떡국도 챙겨먹고~"
이러고 1월2일에는
"출근 잘해요~" 라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냥 보고 답을 안하니까
"이제 말 안하기로 한건거?"라고 하길래
"더이상 할말도 없다"라 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2일 이후로는 일체 연락이 없는 상태입니다.
저 대화 내용으로 볼때 저는 진짜 그냥 이 사람이 성관계 때문에 나랑 만나고 있었다라는 생각밖에 안들고 그게 배신감처럼 이어지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다음주에도 별다른 말이 없으면 거의 헤어진걸로 뵈야하겠지만 또 말을 걸어오면 도대체 뭘 어디서부터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관계가 고작(그사람이야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만..)성관계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게 믿기지가 읺네요..
조언과 의견 부탁드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