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천사를 품게된지 어느덧 20주가 넘어가네요 ㅎㅎ

친정엄마가 입덧을 워낙 심하게 하셨다 해서 입덧을 많이 걱정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는 쉽게 넘어갔어요. (체한 것 마냥 하루종일 메슥거리는 정도?)

입덧도 안 심했고 다른 별다른 이상 증상도 없어서 참 다행이다... 하고 있었는데 

생각 치 못한 부분에서 조금 힘드네요;;

친구들이나 지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임신기간 동안 잠이 너무 심하게 와서 정말 고생했다고해서  

정말 기대했거든요. 드디어!! 하루종일 잠이 와서 계속 푹 자겠구나!! 하는? 

근데 몇 주 전부터는 아예 잠이 안 와요ㅜㅜ 보통 새벽 5시쯤 잠들어서 오전 8시쯤 신랑 출근 할 때 깨고 있어요. 한번 깨면 잠이 안 오구요.

억지로라도 낮잠을 자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봤자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혹시 저처럼 잠이 안 와서 고생하신 분들 계신가요?? 있으시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나요??